쌍용 토레스 사전계약 및 기본 정보

쌍용에서 기대가 되는 차량이 출시되었습니다. 정식 출시는 아닌 사전예약만 진행하고 있는데요. 착한 가격에 크기도 넉넉한 SUV 출시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로 인해 쌍용자동차가 현대기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자동차 회사로 우뚝 설지 기대됩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를 모았습니다.

 

쌍용 토레스 사전계약

사전계약 기간

22년 6월 13일~ 7월 4일까지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전예약이라고 알고 계신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전예약보다는 사전계약에 가깝습니다. 사전계약은 가까운 대리점이나 딜러에게 전화를 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큰돈이 들어가는 계약이니 만큼 신중히 진행하는 것이 뒤탈이 없을 것 같습니다.

 

사전계약 기간 동안 사전계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출고까지 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니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토레스의 정식 출시일은 7월 경입니다. 뉴스를 찾아보다 보니 현기차에 비해 수요가 적은 쌍용 차라서 그런지 출고일이 생각보다 짧다고 합니다. 한 달 안에 출고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 넘치는 멘트를 인터넷 뉴스 인터뷰에서 할 정도면 어느 정도 반도체 수급이 되는 모양입니다.

 

쌍용 토레스 가격

사전계약기간이라서 정확한 가격은 나오지 않고 대략적인 트림별 가격만 공개되었습니다.

T5 2690~2740만 원 / T7 2990~3040만 원

2700만 원 정도와 3000만 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포티지 시작가 2440만 원, 더 작은 니로는 2781만 원인걸 감안하면 저렴하게 출시되었습니다. 물론 옵션을 추가하면 가격은 올라가게 되겠지만 착한 가격인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T5에서 T7으로 변경을 하면 추가되는 옵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T5에서 스마트키가 없는 걸 보면 조금 충격입니다. 가격차이가 300만 원 정도이니 무조건 T7을 가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쌍용 토레스 연비

아직 공개된 정확한 연비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투싼이나 스포티지보단 출력이 10마력 정도 부족하고 변속기도 7단이 아닌 6단을 사용해서 막 좋은 연비는 아닐 것으로 추측됩니다. 디젤엔진은 없고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모델만 출시되었습니다.

 

쌍용 토레스 디자인

남자다운 디자인입니다. 특이한 점은 뒤에 쌍용 엠블렘을 없애고 토레스 문자만 있는 것이 깔끔해 보입니다. 트렁크에 손잡이가 달려있어 옆으로 여는 것으로 보이지만 위로 열린다고 합니다. 손잡이는 장식인 것 같습니다. 

 

사이드 스텝이 장착되어 있고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가 있어 오프로드의 느낌도 나 개인적으로 멋진 것 같습니다. 스토리지 박스가 있으면 굳이 트렁크를 열고 짐을 빼지 않아도 캠핑이나 야영 시 필요한 물건을 바로바로 빼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내 디자인의 특이한 점은 비상등을 제외한 버튼을 모두 없앴다는 점입니다. 3개의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터치식으로 바뀌었는데 깔끔하니 보기 좋습니다. 

실내 기본 용량은 703L로 스포티지보다 기본 용량이 높습니다. 바닥의 러기지 보드를 제거하면 839L, 2열 시트까지 앞쪽으로 접으면 1662L까지 늘어납니다. 2열 시트 폴딩 시 스포티지보다 용량은 조금 적지만 차박을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유용할 것 같습니다.

 

가성비 좋게 나온 것 같은 쌍용자동차의 토레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쌍용의 묵직한 느낌을 기다리시던 분들에게 좋은 차였으면 좋겠습니다. 가격도 착하게 나온 것 같고 디자인도 잘 나온 것 같아 정말 사고 싶은 마음이 드는 차인 것 같습니다. 사전계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사전예약 이벤트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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